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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6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9.24 독일 총선결과에 대한 이탈리아 반응

  • 9.24 독일 안젤라 메르켈 총리의 4연임이 확정되었으나 12년 집권이래 가장 저조한 득표율(33%)을 나타냄으로써 독일 또한 EU 및 EU 추진 현안(난민문제, 안정화 법, EU경제재정장관 임명, 위기에 처한 회원국가 경제적 지원 등)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이와 관련 이탈리아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는 “동 결과는 우려스러운 면이 있으나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와 함께 EU를 지속할 것을 믿는다. EU는 변화된 모습을보여야하고, EU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은 EU시민들에게 해답을 주는 변화된 EU를 제시하는데 있다. 극단주의를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고용, 투자 및 이민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고 전함.

  • 오성운동당 대표 루이지 디 마이오는 “오성운동당은 EU 극단주의를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고, 기존 여타 정당들은 축소되는 추세로 들어섰다"고 언급.

  • 북부리그당 대표 마테오 살비니는 “AFD(극우파당)와 우리는 차이가 있다. 결국 우리가 정권을 잡고 정부를 이끌게 될 것이며, AFD는 현재 야당의 역할을 시행할 뿐이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