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February 2, 2017

 

1.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한 EU집행위의 요청 관련, 伊 재정경제부 답변 제출

  • 2.1(수) 밤, 파도안 재정경제부 장관은 EU집행위가 정한 기한에 맞춰 이탈리아 예산안과 관련한 공식 답변을 EU집행위에 제출함.

  • EU집행위가 공공부채를 추가적으로 감축(GDP 대비 0.2%, 약 34억 유로)토록 요청한데 대해, 이탈리아 정부는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공공부채 및 재정적자 비중은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안정화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함.

  • 재정적자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동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민영화 재추진, 비용절감, 탈세 방지, 세금 조정을 통한 새로운 정부수입 증가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함.

  • EU집행위는 이탈리아측 답변에 대해 상세 검토를 거쳐 추후에 결론을 발표할 예정임.

 

2. 'EU 빈곤가족 지원금' 운용에 마피아 개입 혐의

  • 칼라브리아州 카탄자로시 경찰청은 EU 사회신용 지원금(social credit, 빈곤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이 그동안 마피아의 개입으로 인해 원래 배정된 취지와 달리 운용(민간기업 및 해외통장으로 빼돌림)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수사 중임.

  • 총 9명이 체포되었으며, 이 중 2명은 마피아 출신이고, 칼라브리아주 前 노동국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정치인, 사업가 등이 포함됨.

  • 주요 혐의는 부패, 공금유용, 갈취, 입찰간섭, 직권남용임.

 

3. 나이지리아 난민 성추행 혐의로 추방

  • 25세의 나이지리아 출신 난민이 나폴리 지역 난민수용소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돼 추방될 예정임.

  • 캄파니아州 나이지리아인 모임의 회장 Mike Omeliko는 “한 명의 범죄자 때문에 그동안 이탈리아 사회에 정착하고 조화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나이지리아인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함.

 

4. 총선 시기 관련 나폴리타노 前 대통령 입장

  • 나폴리타노 前 대통령은 조기 총선에 반대하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조기 총선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함.

  • 특히, 당들의 전략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현 정권의 임기가 만료되기도 전에 총선을 치루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함.

 

5.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동결 발표

  •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행 0.5~0.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연준은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리동결 결정 배경을 설명함.

  • 연준은 "최근 소비 및 기업 심리가 개선됐다"며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단기적인 위험에 대해서도 "대체로 균형이 잡혔다"며 "물가 상승 지표와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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