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5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12.4 개헌 국민투표 관련 이코노미스트지 반대 입장 발표

  • 개헌 국민투표 실시가 10일 남은 상황 속에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이탈리아의 문제점들은 상원 개혁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독재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 렌치 총리와 정부를 비난하고 개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발표함.

  •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이탈리아의 문제들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은 과거에 진행된 바와 같이 전문적인 정부를 설립하는 것임.

  • 렌치 총리는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에 동의하지 않고 “국민투표 통과시 이탈리아는 EU에서 가장 안정적인 국가가 될 것이고 EU에 대해 긴축정책, 난민 문제 및 금융분야 문제 제기를 분명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반박함.

  • 또한, 렌치 총리는 “만약 국민투표가 통과되지 않으면 새로운 정부가 구성될 것이고 (전 몬티정부처럼) 경제전문가들이 정부를 운영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당연히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함.

  • 만약, 국민투표가 부결될시 로렌조 궤리니 차관이 발표하였듯이 Padoan 경제재정부장관이 총리가 되어 이탈리아 증시 안정을 위한 노력 및 선거법(소위 이탈리쿰)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결론적으로 렌치 총리는 국민투표 부결시 바로 사임하지 않고 최소한 2017 예산안이 통과 될 때까지 (12.31기한), 즉 내년 1월까지는 계속 총리직을 유지할 것으로 Il Sole 24 ore는 전망함.

  • 한편, 전진이탈리아당 대표 베를루스코니는 “현재 민주당이 의석 과반수를 획득한 상황이기 때문에 렌치총리를 퇴출시킬 수 없을 것이며, 현 마타렐라 대통령 또한 오성운동당이 정부에 들어오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탈리쿰이 적용되는 선거를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발표함.

2. 마티 슐츠, EU 의회 의장 3선 연임에 나서지 않을 것을 발표함

  • 독일 Sueddeutsche Zeitung 언론에 의하면 어제 저녁 슐츠는 EU의회 의장에 재임하지 않고 독일 SPD당의 대표 및 독일 연방 하원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

  • 슐츠 EU의회 의장은 “유럽을 위해 국내(독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어느 시대보다도 세계는 보다 강하고 통합된 유럽을 필요로 하고 있고 독일은 EU회원국 중 가장 큰 국가로서 이런 점에서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함.

  • 슐츠 EU의회 의장은 독일에 돌아가면서 현재 가장 유력한 지그마어 가브리엘의 당대표와 같이 독일 총리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현 앙겔라 메르켈을 상대로) 및 2017.2월에 임명될 외교장관 후보가 될 수 있다고 Sueddeutsche Zeitung 독일 언론사는 분석 보도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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