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 주요 언론기사

1. 공식적으로 협의된 바는 없지만, 결선 투표가 진행될 도시에서 Lega Nord (Salvini 가 이끄는 극우파 정당)과 오성운동당이 서로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Lega Nord와 오성운동당이 공유하고있는 노선은 이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라고 보도됨. 실제로 오성운동당의 로마 시장 후보는 집시촌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오성운동당에서 부상하고 있는 Di Maio의원은 ‘이민자 사태가 심각하며, 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국민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하면서 이민자들을 생각하기 전에 이탈리아 안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입장을 취함. 이 외에도 두 당은 여당을 몰아내는 것에도 공통된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결선투표에서 암묵적인 협력관계가 결성될 것이라고 예상됨. - Lega Nord의 Salvini는 공개적으로 오성운동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반면 오성운동당은 구체적인 정당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PD당을 반대하는 후보에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라 밝힘. 오성운동당 후보들은 Salvini의 지지를 받아들이겠다고 공표한 바는 없으나 거절하지도 않고 단순히 ‘모든 표를 받아들이겠다’고 한 상황임.- Republica 신문은 Lega Nord와 오성운동당의 공통점이 여당을 반대한다는 점이지만 그 이면에 유럽 연합에 대한 강한 실망과 포퓰리즘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함.
2. Bersani (전 PD당 당수)가 계속해서 렌치 총리에게 당의 노선을 바꿔야 하고 예전의 뿌리로 되돌아가야